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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매출 40조 달성···수산 공익형직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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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매출 40조 달성···수산 공익형직불제 도입

등록일 : 2020.02.27

이혜은 앵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운산업 재건을 통해 해운 매출액 40조 원을 달성하고, 어업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인데요.
해수부 업무보고 내용은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를 한진해운 사태 이후 수립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2만 4천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신규 투입하는 등 화물 적재량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화물 확보를 위한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해양진흥공사의 보증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원도 늘립니다.
이를 통해 해운 매출액 40조 원, 컨테이너 화물 적재량 85만 TEU를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진해운 사태 이후 적자상태인 국적 원양선사를 1천500억 원 이상 흑자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대한민국의 해운산업의 위상을 한진해운 사태 이전으로 회복시키겠습니다. 해운 매출액 40조 원과 컨테이너 선복량 85만 TEU를 달성하고, 2015년 이후 적자상태인 원양해운선사의 영업이익을 1천500억 원 이상의 흑자로 전환시키겠습니다."

어촌과 어업인의 정주여건도 개선합니다.
어촌뉴딜 사업을 올해 120곳 추가 조성하고, 수산 분야 공익형직불제를 새롭게 도입해 수산자원 보호와 친환경 수산물 생산 등 공익적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을 지원합니다.
해양수산 스마트화 3대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양식을 확산하고, 100킬로미터 해상까지 LTE급의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초고속해상통신망을 구축합니다.
항만운영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항만은 부산항과 양항에서 구현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모니터링 조사 장소를 39곳으로 7곳 확대하고, 후쿠시마 인근 항만에서 주입한 선박 평형수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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