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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연기···"코로나19 확산 차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미 연합훈련 연기···"코로나19 확산 차단"

등록일 : 2020.02.28

유용화 앵커>
한미가 다음 달 예정됐던 연합지휘소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미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로 훈련 연기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한미가 다음 달 예정된 연합지휘소 훈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한미연합훈련 일정이 변경된 것은 처음입니다.
한미연합사는 발표문에서 한국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훈련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리 피터스 / 한미연합사 미국 측 공보실장
"한미동맹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존에 계획했던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참과 연합사는 한미동맹에 대한 주한미군사령부와 한국 합참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이 공고하며 연합훈련을 연기하는 결정이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한기 합참의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한미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먼저 훈련 연기를 제안하였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의 엄중함에 공감해 연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과 연합사는 훈련 연기결정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그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높은 군사적 억제력을 제공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군 내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창원의 육군 군무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정현정)
주한미군에서는 어제 경북 칠곡의 캠프 캐럴에 근무하는 병사가 첫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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