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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간호사관학교 신임 소위 격려···"결단에 깊이 감사"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간호사관학교 신임 소위 격려···"결단에 깊이 감사"

등록일 : 2020.03.03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대구로 파견될 신임 간호장교들을 만났습니다.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오늘(3일) 임관식을 마친 뒤, 첫 부임지로 대구에 투입돼 코로나19 환자 진료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임 소위들을 만났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달 1일 자로 신임 소위에 임관된 간호장교 75명은 임관식 후 첫 부임지로 대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임관식도 앞당기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고 들었는데,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소명에 투철하게 그런 결단해 주고 의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정말 국민들을 대신해서 아주 깊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관이 되자마자 곧바로 현장으로 보내게 돼 안쓰럽고 미안하다며,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곽혜민/ 국군간호사관학교 소위
"4년간 단단히 쌓아올린 간호 전문지식과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해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 750명의 군사교육 시기를 조절해 전국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조기 투입할 방침입니다.
국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국방부는 또 오는 11일 소집되는 군의관 후보생 680여명 중 대구 현장 등에서 이미 활동 중이거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인원의 군사교육 소집도 한 달 뒤로 연기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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