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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의료기관·환자 추가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의료기관·환자 추가 지원

등록일 : 2020.03.05

임보라 앵커>
정부가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과 환자를 위한 보상, 지원비를 추가 확보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는 이번 추경예산 중 2조 3천억 원을 감염병 대응에 투입합니다.
먼저, 음압병실을 280개로 확충하고, 음압 구급차 146대와 일반 구급차 13대를 새롭게 보급합니다.
또, 음압병동을 보유한 감염병 전문병원을 호남권에 이어 영남. 중부권에도 설립합니다.
신종 감염병 연구를 전담 수행하는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도 이번 추경을 통해 즉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과 환자를 위한 보상, 지원비도 추가 확보합니다.
의료기관 손실보상비로 기존 3천500억 원에 더해 3천5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의료기관 융자자금도 4천억 원을 추가 공급합니다.
입원.격리환자를 위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도 800억 원을 보강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상황에 대비한 목적예비비로 1조 3천500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안일환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현재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고 복지부가 다 계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로 발생하는 예비적 소요에 담기 위해서 목적예비비를 1조 3천500억 추가로 해서 향후 더 발생하면 즉시 정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은 감염병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마스크와 의료기관, 인력 지원 등 시급한 사안은 기존의 재해대책예비비를 통해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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