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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름다운 양보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름다운 양보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3.0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최소한의 개인 방역 도구죠.
그동안 '마스크' 때문에 마음을 졸였는데요.
정부가 오늘 수급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런가하면 일부에서는 색다른 제안도 나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겁니다.

3. 아름다운 양보
최근 SNS에서 시작된 이른바 '마스크 안 사기 운동' 인데요.
마스크 여유분이 있다면, 당분간 구매를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정부의 노력에도 공급이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노약자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것이죠.
또 의료진과 경찰, 구급대원 등 코로나19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자는 제안도 힘을 얻고 있는데요.
위기를 극복하는 바탕에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주에서 2주.
'성숙한 시민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때가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을 막을 '골든타임' 으로 꼽히는데요.
'2·2 수칙' 실천이 필수입니다.

2. 2·2 수칙
만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2주일간 자가 격리하기
이게 바로 '2·2 수칙' 입니다.
보건당국도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이, '코로나19'와 벌이는 전쟁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두가지 수칙이, 우리 사회의 '최고의 백신'인 셈입니다.

오늘은 '경칩'입니다.
봄의 세 번째 절기인데요.
'경칩'이 조선 시대에는 요즘으로 따지면 '밸런타인데이'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경칩
우리 선조들은 '경칩'에 '은행 알'을 주면서, 마음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왜 하필 '은행 알' 이었을까요?
1000년 이상 사는 은행나무는, 오랜 시간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마주보고 열매를 맺는데요.
이런 특성이 있어서, 은행나무에는 '순결한 사랑'이란 의미도 담겨있었다고 하네요.

신경은 앵커>
또 경칩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새로운 시작'의 시기이기도 한데요.
'경칩'이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끝이 멀지 않았다는 걸 알리는 '반가운 신호'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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