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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비상! 예방수칙은?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비상! 예방수칙은? [S&News]

등록일 : 2020.03.06

김현아 기자>
1. #'코로나19' 비상! 예방수칙은?
코로나 19사태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죠.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는데요.
대국민 예방수칙도 개정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볼까요?
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다면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하지 말아야 합니다.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며칠간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데요.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뒤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사람은 외출이나 다른 지역 방문을 삼가고 격리조치 중이라면 의료인이나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임신부나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라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는 게 좋고요.
의료기관 방문 등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일반 국민들은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은 되도록 피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겠죠.
예방수칙 준수!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2.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2배↑
코로나 19사태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예정된 3조 원 규모에서 더 늘릴 예정입니다.
또, 5% 수준인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지역 실정에 맞게 10%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만 원짜리 상품권이라면 9천 원에 살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일반 음식점과 이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172개 지자체가 현재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 중인데요.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에서 (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살 수 있고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서 할인율과 판매처, 사용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부가가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잖아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상인들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자고요!!

3. #마스크 사용설명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그러자..
SNS 등에서는 한 번 쓴 마스크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도 돌고 있는데요.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세계보건기구(WHO)는 홈페이지에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사용법을 공개했는데요.
마스크는 습기가 차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마스크 사용은 알코올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세정제나 비누, 물을 이용한 손 씻기와 함께 할 때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마스크는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한데요.
코와 입을 잘 가리고 얼굴에 최대한 밀착해야 하고 겉면을 만져서는 안 됩니다.
벗을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 마스크 앞부분을 건드리지 말고 뒤에서부터 벗고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에 곧바로 버린 뒤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KF 표시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KF 80, 94 등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 숨쉬기가 어려워지는데요.
의료진이 사용하는 일회용 수술용 마스크로도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에 나섰는데요.
마스크 수급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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