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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22일까지 문 닫는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22일까지 문 닫는다

등록일 : 2020.03.06

신경은 앵커>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 미뤄진데 따라, '어린이집' 휴원기간도 2주 연장됐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의 '휴관'도 연장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전국 어린이집이 오는 22일까지 휴원 기간을 연장합니다.
당초 정부는 오는 8일까지 휴원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휴원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기존 3월 8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3월 22일까지 2주 연장합니다.”

정부는 휴원 기간이 늘어나더라도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긴급보육을 사용하는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긴급보육을 시행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를 받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점검이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던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해서도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휴관 연장 권고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15종의 서비스 기관입니다.
휴관 권고 대상에 처음 포함된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의 경우, 휴원 전 반드시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하고, 돌봄인력을 배치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초중고 개학연기와 동일선상에서 취해지는 조치입니다.”

정부는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국민들이 불편해질 수 있지만 현재의 불편함보다 더 큰 불편을 막기위한 조치라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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