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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종교행사·집회 자제"···생활치료센터 추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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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행사·집회 자제"···생활치료센터 추가 확충

등록일 : 2020.03.06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리나 기자.
먼저 감염자 상황이 궁금한데요, 어제보다 얼마나 더 늘었습니까.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사이 늘어난 추가 확진자는 518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6천284명인데요.
새로 확인된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에서 367명이 새로 추가됐고 경북이 12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94%가 대구 경북에 집중됐습니다.
기존 확진 환자 중 증상이 완화되거나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례는 1백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0시기준, 격리 해제자가 전날 88명에서 20명 늘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어제 하루 8명의 사망자도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8명 모두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는데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에도 종교 활동과 집회 등 다중 행사 참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람들 간에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와 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계속 힘을 쏟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확충 계획도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중대본이 다음주 초까지 경증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를 더 확충해 1천6백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정된 6곳에 더해 오늘(6)부터 대구은행 연수원과 천안의 우정공무원교육원 등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치료병상 확충도 추진됩니다.
치료역량을 갖춘 상급병원의 병상 확보에 주력하기로 한건데요.
우선 국립대병원과 협의한 결과 서울대병원과 경북대, 충북대병원 등 이달 안으로 16개 국립대 병원에서 250여 개의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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