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분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늘부터는 읍면 우체국에서도 5부제가 적용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사람들만 약국과 읍면 우체국에서 공적 마스크 2장을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1장당 1천500원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출생연도에 해당하는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하면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대구·경북 청도 지역 89개 우체국과 읍·면 지역 1천317개 우체국에도 가동됩니다.
따라서 해당 우체국에서도 1인당 1주일에 2장만 살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살 때는 약국과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마스크 구매 이력이 관리되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사면 약국에서 마스크를 중복해 구매할 수 없습니다.
아직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이번주까지는 신분증 없이 1인당 1장만 살 수 있습니다.
2010년생을 포함한 이후 출생자와 1940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그리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동거인의 대리구매가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라도 일반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보여주고 대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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