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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에 집중"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 총리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에 집중"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3.12

신경은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에서 '집단 감염'이 늘고 있다며 확산 차단에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세균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늘 새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소위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1968년 홍콩독감, 2006년 신종인플루엔자 이후 세 번째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나타나고 집단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자칫 ‘슈퍼 전파’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집단감염 예방과 이미 발생한 사례의 확산 차단에 방역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중앙과 지자체, 의료계가 하나가 되어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중점을 두고 오늘 서울, 경기, 인천과 강원 등 중부권의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회의를 마치면 다시 대구로 향할 예정입니다.
아직 챙겨야 할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시설은 충분한지, 치료체계는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는지, 무엇보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의 요구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그에 따라 자원이 배분되는지 다시 점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생업에 큰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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