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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천명 육박···대구 고위험시설 전수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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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천명 육박···대구 고위험시설 전수조사 완료

등록일 : 2020.03.24

임보라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국내 감염과 방역상황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수가 9천명에 이르는 가운데 대구 지역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천9백여 명 입니다.
어제(23일)는 7명의 환자가 숨져, 국내 사망자는 모두 118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사망자 모두 60대 이상 고령으로 입원치료 중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도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주 등에서 온 내·외국인을 중심으로 해외 유입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는데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이번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대구의 요양원에서는 5천여 명 가운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72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경북의 요양원 1천8백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대의 비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대도 중증 위험이 있어 안전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20대의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의심스러운 정보는 출처를 먼저 확인하고, 1339 콜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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