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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G20 정상회의···"방역 성과 공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잠시 후 G20 정상회의···"방역 성과 공유"

등록일 : 2020.03.27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방역 성과를 회원국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잠시 후, 밤 9시 시작합니다.
G20회의가 화상으로 열리는 건 사상 최초입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회의에 참석합니다.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에 7개 특별초청국이 추가됐고 세계보건기구도 자리를 함께 합니다.
회의 주요 의제는 방역과 경제 분야에서의 국제 공조 방안이 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알파벳 순에 따라 15번째로 발언하는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와 성과를 각국의 정상들에게 상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업인 출장 같은 필수적인 인적 이동이 막혀선 안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녹취>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
"각국의 국경 관리 조치가 기업인 등 필수적인 인적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대한 G20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국제 공조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오늘 오전,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한국의 대응 방식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에게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방역과 치료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임상 자료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보건당국 간 대화를 주선해 달라면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국의 결정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두 정상은 오늘 밤 있을 화상회의에서 더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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