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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원격수업' 지원 강화···학교별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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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지원 강화···학교별 추진상황 점검

등록일 : 2020.03.31

김용민 앵커>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당분간 교실이 아닌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학교별 원격수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업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되면서 학생들은 원격으로 정규수업을 받게 됩니다.
쌍방향 수업뿐 아니라 과제 제시형 등 다양한 수업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실시간 쌍방향 수업만이 원격수업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들께서 현재도 이미 진행하고 계시는 과제 제시형과 EBS 동영상 등 콘텐츠 제시형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인정됩니다."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에 '원격 교육 준비, 점검팀'을 신설해 현장 안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별, 학교별 원격수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학하고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각 학교에서 원격수업 플랫폼과 기술장비들을 점검할 시간을 준 겁니다.
원격수업 도중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ebs에선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실습수업이 주를 이루는 직업계 고등학교는 먼저 이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 뒤 등교 후에 실습할 수 있도록 '기간집중 이수제'를 실시합니다.
이론수업은 약 1만7천 개의 취업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장애 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합니다.
자막, 수어, 점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립특수교육원에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을 별도로 운영해 특수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합니다.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등의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안내도 강화합니다.
학습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위소득 50% 이하의 교육급여 수급자에 대한 스마트 기기, 데이터 비용 지원 등도 강구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원격교육 시범학교들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한편 '에듀테크' 전담팀을 구성해 관계부처와 원격수업 중장기 방안을 마련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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