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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능력·투명성···세계가 주목한 'K-방역'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진단능력·투명성···세계가 주목한 'K-방역' [S&News]

등록일 : 2020.03.31

박지선 기자>
1. #세계가 주목한 K-방역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연일 분투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의료진들인데요.
얼굴 곳곳엔 장시간 보호복에 짓눌린 자국이 선명하고, 그 고통을 잊고자 붙인 밴드도 눈에 띕니다.
이런 모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에선 우리나라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당국의 대응을 배워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한국의 K팝에 이어, 세계가 주목한 K-방역입니다.
하루 1만 건을 넘는 진단능력과 투명한 정보공개 등을 높게 평가한 건데요.
미국 NBC는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이유로 대규모 진단능력을 꼽으며 우리 의료진들을 조명했습니다.
실제, WHO 사무총장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최근엔 코로나19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국내 임상 연구에 WHO가 참여하겠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죠.
임상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는 국제 지침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일부 주에서 이미 '한국형 모델'을 도입했는데요.
도심 곳곳에 검사소를 설치하고 일반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겁니다.
세계가 주목한 K-방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하루빨리 잡히길 기대해봅니다.

2. #코로나 '예방 챌린지'
최근 SNS상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색 챌린지들이 인기입니다.
미국의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는 자신의 노래 I will survive를 부르면서 30초간 손 씻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이 영상은 다른 가수들뿐 아니라 일반 팬들 사이에서 확산돼 이른바 '손 씻기 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손을 씻으면서 20초간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리프팅을 하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영상 마지막에 다른 선수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는데, 우리나라, K리그 선수들도 챌린지에 참여했네요.
최고의 축구스타죠, 리오넬 메시는 해외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휴지를 공 대신 사용해 리프팅을 선보였습니다.
이색 챌린지로 팬들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뿐 아니라 '코로나 예방'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겠는데요.

3. #온라인 클래스
코로나19로 '4월 개학'을 맞게 된 우리 학생들, 친구들과 만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클 텐데요.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때문에, 교육부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먼저,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교온 누리집'에서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학습자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학습활동 아이디어도 공유할 수 있는데요.
생활지도나 긴급돌봄 운영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BS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특강을 진행합니다.
아이들 진로 고민을 덜어줄 온라인 콘텐츠도 풍성합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누리집에서는 진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진로상담까지 무료로 해볼 수 있는데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가능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관련 자격증이나 향후 활동방향까지 제시해주니 전문 멘토 못지않죠.
진로 상담까지 알차게 끝내고 나면 가방 메고 학교 가는 날, 금방 오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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