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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현실적으로 느껴져"···한국 코로나19 분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외신 "비현실적으로 느껴져"···한국 코로나19 분석

등록일 : 2020.04.02

유용화 앵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은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죠.
영국의 유력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지금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영국의 유력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기사입니다.
서울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봉쇄 속에서 살아가는 지금, 비현실적으로도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에서 일상이 완전히 멈춰 서지 않은 것은 공격적인 조기 대응 덕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처럼 강제적인 이동제한조치에 기댈 필요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충분한 수준으로 둔화시켰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한국이 미국과 유럽에 비해 비교적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간 건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한국은 대대적인 테스트를 하는 첫 번째 국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한국은 전면적인 격리 없이 전염병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며, 진단검사능력과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호주의 대표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처가 제3의 길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한국은 코로나 대처에 완전한 폐쇄 또는 집단면역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놀라운 반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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