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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유흥업소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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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유흥업소 합동점검

등록일 : 2020.04.08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까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면서 특히 이번주부터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에 들어가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먼저 새로 들어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먼저 밤사이 사망자가 8명이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과 관련돼 모두 199명이 숨졌습니다.
확진자는 어제0시기준 모두 만 331명 입니다.
이중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0% 정도인 3천 4백여명 입니다.
또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현재까지 6천 6백여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을 밑도는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런 추세가 지난 2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폭이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지역사회에 확인되지 않은 감염과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2주간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최근 일부 자가 격리자의 격리 이탈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수시로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하거나 불시에 자가격리지 방문, 자가격리자 위치 확인이 가능한 손목밴드 도입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계속되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이번 주부터 유흥시설에 대해 경찰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펼칩니다.
나이트 클럽과 감성 주점 등 춤추는 클럽에 대해서는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집중 점검에 들어갑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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