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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대면(언택트) 현상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비대면(언택트) 현상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04.08

유용화 앵커>
문제는 경제입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좀처럼 종식될 것 같지 않은데요,
생활방역 시스템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려서, 사람들의 왕래와 교류를 정상화시켜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싶지만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답입니다.

그러나 경제는 걱정입니다.

정상적인 활동이 뒷받침 돼야 국내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이 빌린 돈이 모두 28조 3천억이 늘어났습니다.

가계 대출은 전월대비 9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나머지 대출은 기업에서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빌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한계 상황에서 경제를 어떻게 운영하며 버티느냐가 해법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다행히 온라인 시장은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업과 관련 업체들이 온라인 쇼핑에 초점을 맞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대체 효과를 노리는 것이죠.
실제 온라인 쇼핑의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4.5% 늘어난 11조 9천 6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온라인 사업 관련주들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원격근무 관련 개발업체의 주식은 70% 가까이 급등했다고 합니다.
지자체들도 지역의 생산 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서 온라인 쇼핑몰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산시의 경우에는 '배달의 명수'라는 앱을 개발하고 운영해서 지역 자영업자들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역시 적극적으로 배달 앱 개발 및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5개 온라인 쇼핑몰과 한 달동안 상생 할인전 행사를 벌여 10억 원 가까이 매출을 올렸습니다.
향후 국내 사회와 경제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화와 온라인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삼일 리서치 센터는 코로나 19가 언택트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하여튼 코로나 19 버티기 시장 전략을 넘어 온라인 디지털 전환 마케팅이 미래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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