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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 사전투표···투표소 입구서 발열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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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 사전투표···투표소 입구서 발열체크

등록일 : 2020.04.09

김용민 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수인데요,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내일(오늘)과 모레(내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4.15 총선 사전투표.
투표소에 들어서기 전 발열 체크 전담인력이 유권자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을 마쳐야 투표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입구에 비치된 화장지로 입을 가리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금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실 투표 환경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외의 경우 투표율이 25%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고, 혹시 총선거 자체 투표율이 낮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잘 활용하면 투표율을 높일 수 있고 국민의 참정권을 잘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청에 마련된 한 사전투표소.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방역 상황을 비롯해 기계, 인쇄 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신분증 확인 과정과 투표용지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현장음>
"본인 확인을 위해 마스크 좀 내려주시겠습니까?"

코로나 19 상황에서 치러지는 4.15 총선 사전 투표는 무엇보다도 꼼꼼한 방역과 개인위생 점검이 필수입니다.
모든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을 체크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발열 체크를 마친 유권자는 손 소독제로 소독하고, 위생 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안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1m 이상 거리 두기 등 4·15총선 투표 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마감 뒤 모든 투표소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녹취>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지금 제가 봤습니다만은 거리 두기서부터 여러 가지 방역을 튼튼히 하고 있기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국민 주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신고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자신의 선거구 아닌 곳에서 투표할 경우 회송용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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