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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까지 사전투표···마스크·장갑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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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사전투표···마스크·장갑 착용

등록일 : 2020.04.10

박천영 앵커>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4.15 총선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는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반드시 마스크와 1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집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다면 주소와 관계 없이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게됩니다.
(장소: 서울 삼청동주민센터,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오늘 오전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손소독제를 사용 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기표소에 입장했습니다.

현장음>
"이번에는 본 투표날 많이 밀릴지 모르니까 사전투표로 많이 분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도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녹취>정세균 국무총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투표장에 나오셔서 투표하셔도 될 것 같고요. 특히 사전투표일이 오늘 내일인데 사전투표를 잘 활용해주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선관위는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을 위해 전국 8곳의 생활치료센터에 사전투표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작업을 할 방침입니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체크가 이뤄져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선관위는 마스크 착용과 투표소 내 대화 자제, 꼼꼼한 손 씻기 등 투표 참여 국민의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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