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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차추경 실기 안돼···내수반등 종합대책 포함"

국민소통 1번가

"3차추경 실기 안돼···내수반등 종합대책 포함"

등록일 : 2020.05.02

박천영 앵커>
지난달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에, 내수반등 종합대책을 담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3차 추경안역시 시기를 놓쳐선 안된다며, 신속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제22회 국무회의
(장소: 지난달 28일, 청와대 본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경제 전시상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 분야, 전 영역에서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전시상황인 만큼 정부는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위기국가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는 경제중대본으로 모든 부처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책 집행에 있어선 다시 한번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대책에 시간을 끌수록 피해가 커지고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됩니다.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과감하게 결정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3차 추경안도 실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3차 추경에는 내수 반등을 위한 종합 대책이 담길 것이라고 예고한 뒤 필요한 조치들을 미리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비쿠폰 집행을 본격화하고 선결제?선구매 활성화 정책 등 필요 조치를 신속히 강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방역과 일상을 공존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내수 활력 대책도 준비하고 추진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방역 지침과 수칙을 지키면서 일상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투자 촉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보다 공격적인 투자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지난 5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우리의 강점을 살려 비대면 의료서비스나 온라인 교육 서비스,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에 상상력을 발휘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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