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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클릭K]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클릭K]

등록일 : 2020.05.11

박천영 앵커>
안녕하세요~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읽는 SNS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이슈 '클릭K'입니다.
코로나19로 살림살이 팍팍해졌죠.
그래서 정부가 어려워진 가계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난 4일부터 저소득층 280만 가구부터 먼저 지급을 시작했는데요.
신청은 어떻게 하고 또,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증 타파를 위해 키워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 재난지원자금!
과연 얼마를 받게 될까요?

정부가 주는 긴급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 원, 4인 이상 가구일 경우 100만 원입니다.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합니다.
가령 부분데 주소지가 다른 경우도 있죠.
이런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에 따라 부양자와 피부양자 관계라면 하나의 가정으로 간주합니다.

그렇다면 신청은 어떻게 할까요?
생계 급여와 장애인 연금 수급 가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등 280만 가구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이미 지급되고 있고요.
일반 국민은 11일부터 신청받습니다.
신청은 세대주가 원하는 지급 방식을 선택한 뒤 온라인으로 하면 되는데요.
다만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적 마스크 요일제 처럼 출생연도에 따라 해당 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계층은 현금으로, 나머지 국민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먼저, 신용 또는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신청할 수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입력하면 긴급 재난지원금이 포인트로 충전되고요.
방문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서를 써서 내면 긴급 재난지원금을 충전해 줍니다.
계속해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 받는 방법인데요.
온라인 신청은 지자체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입력 후 읍면동 지역 금고에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요.
방문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혼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찾아가는 신청입니다.
찾아가는 신청은 말 그대로 거주지 지자체에서 신청인의 자택으로 찾아가 신청서를 접수하는건데요.
지급 준비 완료 통보를 받은 다음 지자체에서 다시 방문해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해 주고요.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만일 긴급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라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놓치지 마세요.
그렇다면 어려울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쓸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고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에서만 쓸 수 있는데요.
지역·업종 제한은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반드시 기한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기간은 올해 8월 31일까지고요.
다 쓰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된다고 하니까, 놓치지 말고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긴급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 국민 생활의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국민 안전망"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 메시지중 금융기관과 정부를 사칭한 해킹 사기,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클릭K'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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