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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메시지···"효도하는 정부 될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어버이날 메시지···"효도하는 정부 될 것"

등록일 : 2020.05.11

신경은 앵커>
오늘 '어버이날' 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어버이날'을 맞아, SNS 메시지를 냈는데요.
'효도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참고 견디신 분들이 우리나라 어르신들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 절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면서 자부심 갖도록 실력을 키워주신게 어르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365일 중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를 표하는 날이 어버이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도 치매 국가책임제를 언급하며, 모든 정책에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에 대한 인권 존중의 관점이 견지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역주체로서 역할을 잘 실천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들과 관련한 과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80대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치명률이 2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관련된 과제들은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시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박 장관은 어버이날임에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신 가족들이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코로나19가 조금 더 안정되면 면회 가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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