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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6개국과 K-방역 협력···마스크 200만장 美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6개국과 K-방역 협력···마스크 200만장 美 지원

등록일 : 2020.05.12

유용화 앵커>
정부가 전 세계 66개국에 250차례 넘는 국제 방역 협력 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백만 장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가 개최한 3차 회의.
회의를 주재한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정부가 최근까지 66개 나라에 국제 방역협력 활동을 했다며, 우리 제도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태호 / 외교부 2차관
"미국, EU(유럽연합) 등 선진국을 포함해서 약 66개국 그리고 국제기구 23개 등을 대상으로 해서 웹 세미나, 영상회의 등 총 250회가 넘는 국제방역 협력 활동을 했습니다."

이 차관은 앞으로 의료보건자문단을 구성해 우리 전문가를 파견하거나, K-방역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 전문가를 초청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한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백만 장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지난 3월 양국 정상 통화에서 논의한 코로나19 공동대응의 후속 조치입니다.
외교부는 국내 상황과 마스크 수급 현황,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스크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새벽 미국에 도착하고, 연방재난관리청을 통해 미국 의료 현장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마스크를 긴급 지원해준 청와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동맹과 우정은 70년 전만큼 중요하고 굳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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