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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한국 이미지 상승···"코로나19 대응 A학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유럽서 한국 이미지 상승···"코로나19 대응 A학점"

등록일 : 2020.05.15

유용화 앵커>
코로나19 이후 유럽에서, 우리나라의 인식이 더 좋아졌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 A학점'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독일 방송에 출연해 우리의 코로나19 추격 체계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 각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등이 유럽 16개 나라 한국 전문가 2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독일, 영국 등 12개국에서 K-방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프랑스 등 10개국은 한국의 검사 전략을 배워야 한다고 답했고, 대부분인 13개국은 한국이 방역 정책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것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남편 빌 게이츠와 함께 보건 사업을 하는 멀린다 게이츠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독일은 코로나19 대응에서 A학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빌 게이츠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세계의 모범이라고 밝혔습니다.
K-방역에 대한 주요 선진국의 신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독일 공영방송 도 이체벨레에 출연해 국내 코로나19 추적 체계를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환자의 사생활 보호과 대중을 위한 위험 보호는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우리는 강한 법 체계를 갖고 코로나19 통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앞서 유럽 7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방역 성과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외교 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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