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등록 절차'도 불편하고, 쓸 때마다 번거로워서 말이 많았던 '공인 인증서' 공인 인증서를 사실상 폐기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덩달아 다양한 방식의 '전자 서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전자 서명
개정안의 골자는 '공인 인증서'에서 '공인'이라는 지위를 없애는 겁니다.
다른 인증 서비스와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하는거죠.
기존 인증서와 사설 인증서를 비교해 볼까요?
홍채나 지문 인증, 블록 체인 처럼 인증 방식도 훨씬 다양해지고요.
절차도 간단해집니다.
한마디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더 편리해지는거죠.
다양한 전자 서명이 공인 인증서 자리를 대체하면서, 새로운 인증서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우리 기업이 건조한 최신예 호위함이 '필리핀'에 인도됐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선물'까지 함께 출항했습니다.
이른바 '보은의 마스크'도 담겼는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2. 보은의 마스크
필리핀은 한국 전쟁에 참전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은의 의미를 담아 방역 물품을 함정에 선적해 출항시킨거죠.
마스크 2만개.
소독제 180통.
2천개에 이르는 손 소독제 등이 선박에 실렸는데요.
마음을 담은 방역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필리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세계 최초의 강우량 관측기, '측우기' 입니다.
축대 위에 그릇을 놓고, 여기에 담긴 빗물의 깊이를 재는 방식으로 활용했는데요.
오늘은 측우기와 깊은 관련이 있는 '발명의 날' 입니다.
1. 발명의 날
1441년 측우기 발명을 기리고, 이듬해 전국에 측우 제도를 시행한 것을 기념해, 1957년 '발명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우리의 '창의적 DNA'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죠.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낮추고, 빠르게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는 차량 이동식 검사법.
감염 여부를 빠르게 가려내는 신속 진단 키트까지.
전 세계의 이목을 끈 K-방역의 비결에는 '발명 DNA'가 있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원동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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