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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명···인천 노래방 2주간 집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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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명···인천 노래방 2주간 집합금지

등록일 : 2020.05.21

신경은 앵커>
이태원 유흥시설발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 학생 확진자가 나온 인천 지역 전체 노래방에 2주간 '집합 금지 조치'가 발령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우선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어제(20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지역감염이 10명인데, 인천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어제(20일) 등교 첫날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내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을 대상으로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는데요, 일반 노래연습장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이 대상입니다.
또, 경기도도 병원과 유흥시설발 추가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진단검사 강화와 집중 현장점검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등교 첫날 학생 확진자가 나와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클 것 같은데요.
이 여파로 인천 일부 학교는 내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인천 5개 구 66개 학교 고3학생들은 내일(22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고 등교재개 여부는 확진자가 찾은 체육시설 검사결과를 종합해 내일(22일) 오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원시설 방역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학교 내에서 혹시라도 있을 확진자를 향한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확진자를 향한 차별과 따돌림은 감염을 숨기고 발견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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