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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포럼···"6월부터 DMZ 평화관광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남북협력포럼···"6월부터 DMZ 평화관광 확대"

등록일 : 2020.05.26

유용화 앵커>
5·24조치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남북접경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인 민주 평통은 다음 달부터 DMZ 평화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한 남북협력포럼.
남북접경지역 협력과 DMZ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입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남북관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때라며, 다음 달부터 DMZ 평화관광을 중심으로 남북 접경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승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촉진하고 DMZ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 체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오는 6월부터 DMZ 평화관광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에서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산하 실무기구와 남북 협력체를 구성해, DMZ에 대한 주권을 찾자는 겁니다.

녹취>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엔 결의를 통해서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이끌어내는 겁니다. 그 다음에 유엔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기구를 하나 만드는 거죠. 평화적인 민간 기구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공동경비구역 JSA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유엔사가 협의 중인 판문점 출입 절차 간소화가 속도를 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일각에서는 북한 내 접경지역에서 마을 환경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송영훈 /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장
"한 마을 단위라든지 군 단위라든지 여기에 패키지로 전기, 물, 도로 이런 문제들을 한꺼번에 가는 패키지 프로젝트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 journalist@korea.kr
"이번 토론회는 5·24조치 1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남북 접경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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