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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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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S&News]

등록일 : 2020.05.27

김현아 기자>
1.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해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태풍이나 호우 등 자연재난에 미리 대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건데요.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줍니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업, 임업용 온실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면 풍수해와 지진 피해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대상 보험료의 국비지원이 확대되는 등 상품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소상공인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를 25%포인트 내려 연 2만6천원 정도 부담하면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 부담률: 총보험료의 66% →41%>
상가·공장 세입자에 대한 재고자산 피해 보상금액 상한선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렸습니다.
또한, 주택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높이고 주택 세입자가 침수 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150만∼450만원 범위에서) 차등 보상하던 것을 소유자와 같이 400만원 이상을 보상해주도록 바꿨습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5개 보험사에 하면 되고요.
지자체 재난담당부서나 주민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safekore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랜선타고 팔도 미식여행!
코로나19 여파로 농수산물 소비가 줄고 있는데요.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전이 펼쳐집니다.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45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데요.
품질이 보증된 팔도 특산물을 클릭 한 번이면 최대 37%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16개 지자체와 네이버가 업무협약을 맺고 농어가 지원에 나섰는데요.
정부는 지역 농어가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방송 중에 농특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상품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지자체장의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고요.
네이버는 판매수수료 감면과 상품 디자인, 판매망 제공 등 지역 생산자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특산물도 사고 농어가는 온라인 판로도 개척하고 '일거양득'이 되겠죠?

3. #허위·과대광고 속지 마세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코로나19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 과대광고가 기승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집중 점검을 벌였는데 972건이 적발됐다고요.
불안 심리를 이용해서 허위 과대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홍삼과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이 호흡기 감염이나 코로나19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한 광고가 가장 많았고요.
흑마늘과 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과 살균, 면역력 증진 등에 효능 효과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강조하는 소비자 기만 표시, 광고도 적발됐습니다.
소독제와 관련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적발됐는데요.
인체소독, 바이러스 예방 등의 효능.
효과를 표방해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로 오인하도록 허위 과대광고를 하거나 화장품인 손 세정제에 살균, 소독,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 등의 문구를 넣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있었습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검증되지 않은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을 내세우는 광고에 현혹돼서는 안 되겠죠!
코로나19 예방에는 무엇보다 개인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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