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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본격 시작···신규확진 40명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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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본격 시작···신규확진 40명에 '긴장'

등록일 : 2020.05.27

박천영 앵커>
일선 학교 등교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가 40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은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 대상 등교 수업 첫날인데요.
학생 237만여 명이 2차 등교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곳곳에서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연쇄감염이 번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으로 늘었습니다.(27일 0시 기준)
특히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이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아침 9시까지 모두 36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3천600명에 달하는 물류센터 전 직원 대상 진단검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고, 의료인력 60여 명도 파견된 상황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런가하면 오늘 에어컨과 마스크 착용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부분도 자세하게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31개 시설유형별 지침을 마련했는데, 이후 생활방역위 논의를 거쳐 세부지침이 추가로 개정됐습니다.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이 바로 교내 마스크 착용 지침인데요, 교실이나 복도 등 실내에서는 종류에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이 원칙입니다.
단, 운동장 등 야외에서 2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거나 두통, 숨이 차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지침도 마련됐는데요.
환기가 가능한 시설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환기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침방울이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 세기는 낮춰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도 이번 지침에 포함됐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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