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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개표 공개시연···"선거조작 불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사전 투·개표 공개시연···"선거조작 불가능"

등록일 : 2020.05.29

유용화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투, 개표 전 과정을 공개 시연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선거관리원들이 봉인된 투표함에 특수 봉인지를 부착합니다.
이어 참관인들은 봉인지에 서명합니다.
투표함 바꿔치기 등 조작을 막기 위해섭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당, 선거인 수 4천 명, 투표수 천 명을 가정해 사전투표와 개표의 전 과정을 공개 시연했습니다.
4.15총선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김판석 / 중앙선관위 선거국장
"(투·개표 관리는) 30만여 명이 참여하에 이뤄졌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선거 부정을 저지르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며 우리나라와 같이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장비가 외부통신에 의해 원격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투표지 분류기는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없고 통합선거인명부 확인을 위해 접속하는 통신망은 선거전용 폐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최동규 / 중앙선관위 정보기반과 사무관
"사전투표 통신망은 유선 선거전용 통신 폐쇄망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선 통신망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선거전용 LTE 통신 폐쇄망으로 전환되어 사전투표기간 장애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QR코드가 인쇄된 투표용지가 바코드만 사용하도록 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QR코드는 2차 바코드의 일종으로 2014년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제가 실시 됐을 때부터 사용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QR코드 일련번호는 선거명과 선거구명, 관할 선관위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을 뿐 유권자 개인정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시 선관위에서 사전 투표용지가 어떤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파쇄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투표일 전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규정에 따라 파쇄했다는 겁니다.
선관위는 또 기표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특정 후보자의 표로 분류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기표란 외에 후보자 기호번호나 정당 칸에 기표된 경우 투표지 배치상 기표란이 비어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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