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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무회의 주재···"등교수업, 생활방역 성공 가늠"

국민소통 1번가

국무회의 주재···"등교수업, 생활방역 성공 가늠"

등록일 : 2020.05.31

박천영 앵커>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선 학교의 등교수업 시작과 관련해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의 적극적인 소비와 함께 기부에 나서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제27회 국무회의
(장소: 지난 26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장기국면에서 생활 속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랫동안 미루다 시행되는 등교 수업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교내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학교 밖에서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학부모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노래방, PC방 등 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학생들이 출입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도 국민께 큰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소비 진작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이는 국민들이 재난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고용안정과 실업급여 등 일자리가 절실한 분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소비든 기부든 그 뜻이 하나로 모아져 함께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무회의는 청와대와 세종 정부청사를 연결한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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