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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음 달 1일 '6차 비상경제회의' 소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다음 달 1일 '6차 비상경제회의' 소집

등록일 : 2020.06.01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 '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3차 추경 편성'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0일 만에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에 열린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여기에 필요한 3차 추경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비상대책에 필요한 3차 추경과 입법도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국회에서도 할 일이 태산 같은 비상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대승적인 합의로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양당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도 3차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차 추경으로 인해 재정건전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3차 추경안이 확정되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회의에서는 또 소비 활성화, 한국판 뉴딜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다음 달 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5차 비상경제회의 이후 홍 부총리가 챙기는 경제 중대본에 주재권을 넘겼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다시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국회 입법 과제가 많고 3차 추경안 등 현안이 있어 직접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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