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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검 수치 수여식···"높아진 위상 생각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삼정검 수치 수여식···"높아진 위상 생각해야"

등록일 : 2020.06.02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군 중장 진급자에 대해 삼정검의 매듭인 수치를 매어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생각하며 우리 군도 그런 나라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식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

대통령이 장성 진급자들에게 신임의 상징으로 수여하는 삼정검.
육해공 3군이 하나가 돼 호국·통일·번영의 정신을 달성하라는 뜻이 담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 16명에 대해 삼정검의 매듭인 수치를 매어주며 진급을 축하했습니다.
수치에는 각자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늘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하는 G11 또는 G12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국이 감염병 대응에서 세계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 군도 그런 나라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날의 안보 개념은 군사적 위협 외에 감염병이나 테러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협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포괄적 안보 개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포괄적 안보 위협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주역임을 인식하고 각오를 다져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과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 등은 답사에서 문 대통령의 당부 사항을 실천해 자랑스러운 군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여식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환담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됐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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