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에서 확산 중인 흑인 사망 사건 항의 시위와 관련해 이수혁 주미 대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대사로부터 미국 내 시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우리 국민 일부가 재산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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