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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감염 확산···'국민 덕분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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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감염 확산···'국민 덕분에' 캠페인 진행

등록일 : 2020.07.06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었습니다.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어제(5일)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48명입니다.
국외유입과 지역감염이 각각 2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2명, 광주에서 7명, 대전에서는 2명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최근 2주간 수도권에서의 환자 발생은 줄었지만, 대전과 광주 등 비수도권에서 환자 발생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중이용시설보다 친목, 종교시설 소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는데요.
1단계 안에서의 위기 수준을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지속적인 소독과 환기를 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 사태 속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덕분에 챌린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에는 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지난 4월 16일에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 오늘(6일)로 82일째를 맞았는데요.
덕분에 챌린지는 개인 SNS에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수어 동작을 전달하는 캠페인이었죠.
지금까지 4만 2천 건이 넘는 응원과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민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모두를 향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에 의료진 응원에 동참해 준 국민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감사' 헌정 영상을 공개하고요.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등에는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전광판도 한 달간 게시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송기수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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