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통일부는 지난 4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 제1부상이, 미국을 겨냥해 대화할 의사가 없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북미 대화를 위해 노력해가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최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한 입장으로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목표로 북미대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요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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