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여름철 폭염 안전한 전력공급을 대비합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여름철 폭염 안전한 전력공급을 대비합니다

등록일 : 2020.07.10

폭염일수 평균 15.5일 이상
무더위 속 폭염질환자 속출
코로나19 속 역대급 폭염예보

임보라 앵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출처: YTN)
"이상폭염이 이어지면서..."

(뉴스출처: MBC)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예고된 올여름 폭염!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는걸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찾아본 제작진!

(장소: 한국전력연구원 / 대전광역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대책회의가 한창인데요.

현장음>
"지난번에도 너무 많은 샘플링 개수를 하니까.."

"데이터 포인트 수가 아니라 데이터가 너무 빨리 나오니까 너무 방대한 양이 되어서 서버가..."

Q. 우리나라의 평균 전력소모량은?
인터뷰> 오승찬 선임연구원 / 한국전력연구소
"보통 1년에 500gw/h를 소비하고요, 이 양은 원전 57기가 정도가 계속해서 운전해야 발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기후변화나 이런 것들 때문에 송전설비 중 고장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고장이 나도, 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수시 점검은 물론, 문제를 예측하고 진단하는 시스템을 통해 사소한 결함을 빠르게 조치합니다.

인터뷰> 손종덕 선임연구원 / 한국전력연구소
"최신 빅데이터 처리, 4차 산업과 관련된 AI인공지능기술 등을 이용해서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하고 정비를 효율화하고 이를 통해 발전 손실을 최소화하는 그런 형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에 발맞춘 전력대비시스템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하늘 위를 스스로 주행하는 드론이 바로 원활한 전력 공급의 일등 공신, 높게 솟아 오른 송전선로를 샅샅이 살피고 전류의 이상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를 자랑하니 사고 위험도 적습니다.

현장음>
"지금 저희는 점검을 하고 있고요, 점검은 18분 정도 걸리고.."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을 빠르게 접근 가능한 것도 장점이겠죠?

(사진출처: NEWSIS, 연합뉴스, Ohmynews)
인터뷰> 김성태 책임연구원 / 한국전력연구소
"송전탑이 넘어지거나 이런 사고가 나는데 그럴 때 작업자들이 직접 현장을 가서 작업하기 어렵습니다. 드론을 이용하면 송전선로 진행상황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정전상황이나 이런 것들을 빨리 복구할 수 있습니다."

예고된 폭염에 감염병 위험까지 우려되는 이번 여름
전력공급을 위한 한전의 노력과 우리의 절약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