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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해외진출 돕는다···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기 해외진출 돕는다···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

등록일 : 2020.07.31

유용화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합니다.
글로벌 전자 상거래 플랫폼 입점과 해외 조달시장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은 1억5천만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알리바바는 연간 이용자 수가 9억6천만 명에 달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플랫폼과 해외 플랫폼을 연계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국내 플랫폼 입점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중기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중에 국내외 플랫폼과 협약을 체결하고, 1천여 개 기업의 플랫폼 진출을 도울 계획입니다.

녹취>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국내 플랫폼의 상품을 1번 등록하면 별도의 판매계정 개설 없이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상품을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12조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 참여도 지원합니다.
정보 제공부터 입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할 계획으로, 다음 달 중에 지원기업 40여 곳을 선정합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습니다.
중진공이 운영 중인 16개국 25개 거점을 활용해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와 온라인 멘토링, 온라인 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등을 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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