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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8명···내일 이라크 근로자 추가 귀국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확진 18명···내일 이라크 근로자 추가 귀국

등록일 : 2020.07.31

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나왔습니다.

신경은 앵커>
내일은 이라크에 남은 한국인 근로자 72명이, 추가로 귀국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명.
국외유입 11명, 지역발생 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4명이 나왔습니다.(30일 0시 기준)
서울 강서구 노인복지시설에서 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고, 송파구 소모임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2박3일 캠핑을 한 여섯 가족, 18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이 밥을 먹거나 대화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실외라고 해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밀접한 활동이 이뤄지게 되면 (감염 전파지는) 그것이 캠핑이 될 수도 있고 휴가지에서 다른 활동이 될 수도 있고..."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 20대 탈북자의 옷과 소지품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경찰청에서 탈북자와 접촉한 8명의 명단을 추가로 받아 검체채취와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에 남아있는 한국인 건설근로자 72명이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추가 귀국합니다.
출발 전 무증상자와 유증상자 좌석이 분리되고, 귀국 후에도 전원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음성'이어도 2주간 시설에서 격리됩니다.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장관은 지난 주 1차 귀국 때처럼 확진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귀국 후에도 진단과 치료 전 과정에 걸쳐 근로자들의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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