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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공시송달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8.0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 후로 2년이 더 지났지만 일본 기업은 '모르쇠'로 일관했죠.
결국 우리 사법부가 지난 1일 '공시 송달'을 결정했고, 오늘 0시를 기해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3. 공시송달
'공시송달'이란 소송 상대방의 주소를 알 수 없거나 서류를 받지 않고 재판에 불응하는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한 뒤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입니다.
법원이 정한 '공시송달 기한'이 지나면, 일본 기업들이 '압류결정 서류'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법원은, 압류돼 있는 일본 제철의 국내 자산에 대해 '현금화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실제 '현금화'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있는데요.
일본이 어떤 대응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구촌, 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려 있는데요.
선진국들이 백신을 미리 선점해서, 백신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백스'가 출범했습니다.

2. 코백스
'세계백신면역연합'과 '세계보건기구' '감염병혁신연합'이 함께 만든 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축된 협의체인데요.
백신의 신속하고 평등한 보급을 원칙으로 하고요.
백신 20억개를 확보해, 내년까지 참여국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75개 나라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요.
우리나라도 '코백스'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국내 백신 개발을 지원하면서, 해외 백신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흘째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기예보를 보면 '시간당 강수량'을 알려주죠.
실제로는 어느 정도 일까요?

1. 체감 강수량
시간당 5mm면 이슬비나 보슬비, 가랑비 정도로 표현할 수 있고요.
10mm 정도면 우산을 쓰고 다닐만 합니다.
하지만 50mm 정도가 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정도죠.
시간당 비가 80mm 쏟아지면 어떨까요?
그야말로 물 폭탄.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례 없이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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