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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명···이재민 대피시설 방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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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명···이재민 대피시설 방역강화

등록일 : 2020.08.10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최근 수도권 교회와 방문 판매 업체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어제(9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명입니다.
지역발생 17명, 국외유입 1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 나왔습니다.
최근 수도권 개척교회와 식당, 카페,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양상입니다.
대부분 밀폐된 공간 내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이 번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교회나 소모임 관련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 방역대책 마련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과 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이렇게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고요.
소규모 교회에서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반복되는 만큼 공동식사나 소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런가 하면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임시주거시설 방역강화 조치,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이재민 다수가 발생하면서 이들이 생활하는 임시대피시설 방역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방역물품 수요를 파악해 빠르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임시거주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고 주기적인 환기도 실시하고 있고요.
이재민 발열 확인은 물론 각 시설 내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확진자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확인합니다.
이와 함께 수해를 입은 가구를 파악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 긴급복지지원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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