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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무 최재성·민정 김종호·시민사회 김제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무 최재성·민정 김종호·시민사회 김제남

등록일 : 2020.08.11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일부 수석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최 신임 수석은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입니다.
청와대는 최 수석이 정무적 역량뿐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야 협치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최재성 신임 수석은)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여야 협치의 복원과 국민 통합의 진전에 기여할 적임자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했습니다.
김 신임 수석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김 수석은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김종호 신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소통력과 균형감을 겸비하여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습니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승진 발탁했습니다.
김 신임 수석은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 활동을 하다 19대 의원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김 수석이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사안을 선제적으로 조정,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은 세 신임 수석을 내일(11일)자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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