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카페 관리강화···야외탁자·2시간 마다 환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카페 관리강화···야외탁자·2시간 마다 환기

등록일 : 2020.08.12

유용화 앵커>
카페 같은 휴게음식점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카페를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카페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 이수복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이수복 기자>
최근 카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긴장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카페에 대해 방역수칙을 강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방역수칙 준수는 카페 종사자 뿐 아니라 이용자들도 꼭 지켜야 합니다.
먼저 카페 이용객들은 음료나 음식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실내보다 야외탁자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페 이용자 준수사항>
- 음료 등 섭취 이외 마스크 착용
- 혼잡한 시간대 피하기
- 야외탁자 활용

카페 관리자나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수칙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역시 마스크 착용입니다.
손님 간 거리는 2미터 이상 유지하도록 안내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럴 때는 대기번호표나 바닥스티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은 2시간 마다 환기합니다.

<카페 종사자 준수사항>
- 마스크 상시 착용
- 손님 간 2m(최소 1m) 거리 유지
(대기번호표·바닥스티커 활용)
- 에어컨 2시간 마다 환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역수칙의 현장 이행 여부를 관리하기 위해 4중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하고, 관련 협회는 자율지도원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합니다.
이어 지자체는 관할영업소를 지도점검하고, 마지막으로 식약처와 지자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불시점검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휴게음식점 4중 방역체제>
자율점검표(업체)-이행 확인(협회)-지도점검(지자체)-불시점검(식악처·지자체)

식약처는 현행 시스템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카페 등 휴게음식점 48만 곳을 점검해 600곳 넘게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거듭 카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상배 /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카페·음식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환경인 3밀, 즉 밀집·밀접·밀폐를 제한하는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재차 당부드립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식약처는 식품취급자 마스크 착용 등 식품위생법 개정과 방역관리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3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