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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수 개선 흐름 이어져···실물 불확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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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수 개선 흐름 이어져···실물 불확실 지속"

등록일 : 2020.08.14

박천영 앵커>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실물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수출 생산 부진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경제동향,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8월호에서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과 생산 부진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와 장마에 따른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김영훈 /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장마 등에 따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수출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대외적으로는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흐름과 주요국의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와 주요국 갈등 고조 등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의 경우 7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2% 상승했고, 국내 카드 승인액도 4.8% 늘어 3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소비자 심리지수는 84.2로 지난달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100에 크게 못 미쳤고, 국산 승용차 판매량도 11.7% 늘었지만 지난달 44.9%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습니다.
6월 산업활동은 전월보다 생산 지출 등 모든 지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산업 생산이 4.2% 늘었고, 설비투자, 건설투자도 각각 5.4%, 0.4% 늘었습니다.
7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7% 줄었지만, 주요국의 경제 정상화 등으로 전달 -10.9%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6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0.2P, 0.4P 상승했고, 기업의 심리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도 7월 실적, 8월 전망 모두 6p 올랐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3% 상승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기재부는 하반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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