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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방문

국민소통 1번가

문 대통령,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방문

등록일 : 2020.08.22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의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조속한 전면 등교에 차질이 불가피 해졌다면서,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다잡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슬기로운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방문
(장소: 지난 18일, 서울 창덕여중)

전국 노후 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첨단학교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정부의 포스트코로나 구상인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창덕여중을 찾아 '그린 스마트스쿨'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어진 시도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속한 전면 등교가 목표였지만 그 목표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면서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다잡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2학기를 맞아 준비와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2025년까지 노후 학교 건물 2천 800동 이상을 그린 스마트스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8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첨단 ICT기반 스마트 교실과 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 학교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그린 스마트 스쿨을 우리 교육의 방식과 사회적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과 국가의 대전환을 이끄는 토대로 만들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래 교육, 미래 학교가 열어갈 미래 대한민국으로의 여정에 시도 교육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은 그린 스마트 스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교육 전반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강원도 춘천 더존비즈온, 전북 부안 해상풍력 실증단지 방문에 이은 세 번째 한국판 뉴딜 관련 일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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