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유럽 일일 확진자, 미국보다 많아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유럽 일일 확진자, 미국보다 많아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0.09.11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유럽 일일 확진자, 미국보다 많아
유럽의 재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누적 확진자 세계 1위인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확산을 가까스로 통제한 듯 했던 유럽에서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시각 10일에는 서유럽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미국을 넘어섰는데요.
유럽의 일일 확진자는 모두 2만 7천여명으로 2만 6천여명인 미국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확산이 거셉니다.

녹취> 마르코 안드레스 / 스페인 시민
"확산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야 하죠. 등교는 시기상조입니다. 우리는 집에 머물며 아이들과 스스로를 잘 돌봐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젊은 층이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무증상 사례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취> 페르난도 시몬 / 스페인 보건당국
"야간 활동과 특정 유형의 직업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한편, 브라질을 제치고 누적 확진자 세계 2위가 된 인도는 엄청난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
현지시각 10일 기준 9만 5천여명의 환자가 증가하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은 확산세가 비교적 완만해졌지만 유럽과 인도를 중심으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