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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주말 결정···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도권 거리두기 주말 결정···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등록일 : 2020.09.13

유용화 앵커>
오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7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들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좀처럼 두 자릿수로 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0시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6명 국내발생은 161명 해외유입은 15명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70%에 달하는 118명이 확진됐고, 충남과 대전에서 24명 광주 8명, 울산에서 5명이 추가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격한 확산세는 막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백 명 중반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말 만료되는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연장이나 종료 여부는 앞으로 하루, 이틀 더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앞으로 며칠간 우리가 얼마나 집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노력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약속과 모임은 모두 취소하시고 안전한 집 밖으로의 외출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상당수 종교시설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3천 4백여 건의 온라인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통신 협회와 통신사 국내 동영상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에 영상 촬영과 송출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고, 종교 단체별 영상송출용 이동통신 1회선에 대해 월 50기가의 데이터를 두달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사망자와 중증환자가 늘고 있고 대다수가 고령층이라며, 추석만큼은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번 주말 역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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