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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06명···입원환자 진단검사 건보 적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106명···입원환자 진단검사 건보 적용

등록일 : 2020.09.15

최대환 앵커>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어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됐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어제(1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6명입니다.
사흘째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외유입 15명, 지역발생 91명인데요.
지역발생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여 최근 사흘간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경기 31명 등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3분의 2 이상이 나왔습니다.
국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
위,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모두 158명이고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수는 367명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선 어떤 내용이 논의됐나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중대본 회의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로 열렸습니다.
강 차관은 어르신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최근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이 꾸준히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대다수도 60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지적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 최대 5명까지 한꺼번에 실시하는 취합진단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입니다.
아울러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표본검사를 실시해 감염원을 조기 발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위기 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추진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정부는 코로나19로 소득이 크게 감소했지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신속하게 생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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