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53명···'2단계' 연장 여부 주말 발표

KTV 뉴스중심

신규확진 153명···'2단계' 연장 여부 주말 발표

등록일 : 2020.09.17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100명대 중반을 기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3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14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특히 서울 62명, 경기 52명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신규확진자는 보름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오늘 다시 100명 대 중반으로 늘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도권에 내려졌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효과는 열흘에서 2주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즉각 반영된 수치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전국적으로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0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수복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일요일 종료가 됩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연장여부를 주말쯤 발표할 예정인데요, 다만 추석까지 포함한 조치가 아닌 추석 전 일주일을 어떻게 할지 단기적인 대응 조치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개편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외국 거리두기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지자체와 논의해 각 단계 해당 기준과 세부 조치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또 늦어도 11월 전까지 단계 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휴양지 숙소 매진 행렬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향이 아닌 휴양지 숙소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감염될 위험이 크고, 유흥시설 등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여행이나 이동은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달라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