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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독감백신 무료접종 일시중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61명···독감백신 무료접종 일시중단

등록일 : 2020.09.22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과 독감 백신 무료접종 일시중단과 관련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먼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명입니다.
국외유입 10명, 지역발생 5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14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 연속으로 두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말 진단검사 감소를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 등 유통물량이 평소의 30% 이상 늘면서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물류센터 내 마스크 착용과 배송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고요, 특히 공용 공간인 구내식당과 휴게실에서 사람 간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22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추석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계획과 요양시설 추석나기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박능후 장관은 연휴 기간 중 집단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진단검사가 이뤄지도록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면회가 금지된 요양시설에서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접촉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조금 전 질병관리청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독감 백신 무료접종 일정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부터 국가 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독감 백신 물량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조달계약업체 유통과정에서 백신 냉장온도 이상이 파악됐기 때문인데요.
질병관리청은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임신부와 만13세~18세 미만, 기존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되는 겁니다.
이미 공급된 백신은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하고요, 품질 시험검사는 식약처가 실시합니다.
아직 백신 접종자의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없으며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박민호)
이와 함께 백신 유통과정 조사, 품질 시험검사를 통해 최대한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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